안녕하세요 인포넷 입니다.
일본 대재난을 예언한 <내가 본 미래> 라는 만화책 내용을 소개하려 합니다. 미스테리에 심취해서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재미삼아 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도 2025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 이다 라는 해석도 있고 맹인 예언가 바바반가도 2025년을 언급하며 어떤 예언을 하였는데 소개하는 <내가 본 미래> 의 작가도 2025년을 언급하여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요. 일상을 살아가는 지금에 충실하겠지만 재미삼아 알아보자구요.
작가 타츠키 료
작가인 타츠키 료는 어릴적 부터 꿈을 많이 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꿈 꾸었던 내용을 메모지에 일기처럼 적어두는 게 습관이었다고 합니다. 20세가 되어 만화가가 된 후 주로 연애 만화를 그리는데 소재도 부족하고 인기도 없으니 은퇴를 고민하던 차에 편집장이 네가 기록해 둔 꿈 내용을 소재로 만화책을 내보는 게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아 1999년 7월 만화책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판본 <내가 본 미래>
1999년 초판 발매된 내용 중에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병으로 사망한다는 예언 이라던가 다이애나 비의 죽음을 예언한 내용 등은 모두 지나간 사건을 넣은 거라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의 미래를 예언하여 표지에 삽입한 2011년 3월 일본 대재앙은 실제 사건이 되어 많은 관심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바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란 엄청난 사건이고 10여년이 지금도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작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 수 방출로 많은 사회적 이슈가 되었죠. 이 사건 도 동일본 대지진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 중 하나입니다.
완전판 <내가 본 미래>
예언이 실제 사건이 일어나고 많은 누리꾼들에게 언급되다가 일본 내 2021년 7월 TV예능 프로그램에도 방영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원 작자인 타츠키 료는 자신을 숨기고 조용히 지내는데 어느 날 원 작가임을 사칭한 사람이 코로나19 등 다양한 예언으로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던 진짜 작가인 타츠키 료가 실제 원고 등을 보이며 자신을 증명하고 몇가지 내용을 더해 2021년 <내가 본 미래> 완전판 이란 책을 내놓게 됩니다.
이 책에서 주목하는 건 2025년 7월 5일 일본 대재난을 예언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일으킨 동일본 대지진 보다 3배나 더 높은 지진 과 해일로 일본은 4분의3의 국토가 물에 잠기고 주변국인 우리나라 뿐 아니라 대만, 필리핀 등 에도 큰 피해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책 팔기 위한 홍보 수단일 수도 있지만.. 어쨌던 이런 내용은 MBC 서프라이즈 1022회 2022년 7월10일에도 방영되어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하며
세상에 떠도는 이야깃거리 이겠지만 신경은 쓰이더군요. 7월 애들 방학하면 해외 나갈 예약을 하는데 날짜가 언제였지? 하고 물어보게 되더군요. 예약할 날짜가 7월 말이니 다행히 7월 5일은 넘어가네요 ㅎ.
이상 인포넷 입니다.